윤석열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 도착해 방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하와이에서 태평양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진 후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군사·안보 현황을 청취하고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이후 워싱턴DC로 이동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히캄 공군기지에 도착하자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 부부, 사무엘 파파로 미 인도태평양 사령관 부부 등의 환영을 받았으며, 도열병의 거수 경례를 받으며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