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 도착하여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미국 안보 순방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태평양국립묘지를 방문하여 참전용사들에게 헌화하고, 오후에는 하와이 동포들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태평양국립묘지에서 한미동맹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표할 것이며, 동포들과의 만남에서는 '재외 동포청' 설립을 알리고 동포 사회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