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박민호 탐정과 아들 박준석 팀장은 시청자 의뢰인의 ‘사라진 남편 찾기’에 나섰다.
남편이 치킨을 좋아한다는 단서를 잡고 배달 기사들에게 인상착의를 물어본 결과, 남편과 닮은 사람을 찾아냈지만, 정작 남편은 아니었다.
한편, ‘사건수첩-헌신짝 사랑’에 출연한 김원효는 종교 활동을 빌미로 돈을 가져간 아내의 수상한 행동에 분노했다.
탐정 조사 결과, 아내는 교도소에 수감된 전남편에게 돈을 지원해 주고 있었으며, 김원효는 “나 같으면 교도소 들어간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결국 아내는 전남편과 살림을 합쳤고, 폭력에 시달리면서도 미안함에 가정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현 남편은 아내를 질책하면서도 아이를 생각해 이혼을 미뤘고, 마지막으로 탐정이 주선한 만남에서 두 사람은 다시 가정을 합치기로 결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