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에서 '투고타저' 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센트럴리그에서는 7명의 투수가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며, 특히 히로시마 카프의 오세라 다이치는 0.
94의 놀라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홈런은 급감하여 지난해와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이에 '공인구 반발력' 문제가 다시 떠올랐다.
나카하타 기요시 전 감독은 공인구의 반발력에 의심을 표하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지만, 오치아이 히로미쓰 전 감독은 선수들의 기술 발전을 원인으로 지목하며 공인구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