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8일 미국 하와이에 도착하며 본격적인 미국 순방을 시작했습니다.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윤 대통령은 외신 인터뷰를 통해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며,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습니다.
특히 러시아가 북한과의 관계를 강화할 경우 한국에 대한 무기 지원 여부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번 미국 순방을 통해 윤 대통령은 나토,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과의 군사·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