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컨설턴트 유승찬씨는 '문자 논란'이 친윤 측의 자폭 프레임이라고 주장하며 전략적 패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논란은 김건희 여사의 영향력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라 여론에 좋지 못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유 씨는 한동훈 후보가 총선 참패 책임자임에도 희생자 프레임을 만들어내며 오히려 이익을 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친윤 측이 문자 논란을 제기한 것은 전략적 패착이며, 이는 한동훈 후보의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유 씨는 현재 한동훈 후보의 1차 승리 확률을 51%로 예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