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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임종훈, 일본에 2번 시드 내줬다.. 파리서 중국 만날 확률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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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탁구 '2번 시드' 날아갔다! 임종훈-신유빈, 중국과 조기 맞대결 위기
임종훈과 신유빈 조가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유리한 '2번 시드'를 일본에 빼앗겼다.
일본의 하리모토-하야타 조가 WTT 스타 컨텐더 방콕 혼합복식 결승에서 우승하며 랭킹 2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번 대회 4강에 진출했어도 2위를 지킬 수 있었지만, 8강에서 탈락하며 하리모토-하야타 조의 추격을 허용했다.
이로써 임종훈-신유빈 조는 파리 올림픽에서 3번 시드를 받게 되면서 준결승에서 중국과 조기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림픽 탁구에서는 준결승 패배 팀 모두에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기 때문에 중국을 언제 만나느냐가 메달 경쟁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2024-07-09 06: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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