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2도루를 기록하며 다저스 구단 최초로 221루타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기록은 1911년 구단 창단 이후 113년 만에 달성된 것이며, 오타니는 지난 7일 경기에서 220루타를 기록하며 코디 벨린저와 타이 기록을 세운 데 이어 단 하루 만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오타니는 올 시즌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으며, 10경기 연속 타점, 50홈런-30도루 등 굵직한 기록들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