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러시아에 '핵심 선택'을 촉구하며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을 "한반도와 유럽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규정하며, 러시아가 북한과의 군사협력을 지속할 경우 한러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어기고 북한에 군사 및 경제 협력을 제공하는 행위는 "국제사회의 민폐"라고 지적하며, 러시아에 남한과 북한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한 존재인지 판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