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태평양 4개국(IP4)인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가 우크라이나와 오는 11일 첫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는 다음 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크라이나 측의 요청에 따라 추진됩니다.
회의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과 함께 허위정보 대책, 사이버 안보, 신흥기술 등 4개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10일 출국하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IP4와의 회의 및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개별 회담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