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원 국립외교원 교수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와 북한 문제가 최대 의제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나토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유럽 방위를 위한 회원국 간 방위비 분담 문제도 다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입장에서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북·중·러 협력 강화에 맞서 IP4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 교수는 IP4가 나토 국가들에게 인도태평양 안보 상황을 이해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