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두만강에 자동차 다리를 건설하는 협정을 체결하며 북한 노동자 파견 확대를 시도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또한, 보건·의학·교육·과학 분야 협력을 강화하며 대북제재를 우회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과학 분야 협력 협정' 체결과 관련해 러시아가 군사정찰위성 등 기술을 북한에 이전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북-러 협력이 강화되면서 대북제재 효과가 약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