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초 무세티가 윔블던 남자 단식 8강에 진출하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2021년 메이저 대회 데뷔 이후 꾸준히 성장해온 무세티는 이번 대회에서 조반니 페치 페리카르를 꺾고 8강에 진출, 이탈리아 선수로는 얀니크 신네르와 함께 8강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페치 페리카르는 16강에서 패배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급상승한 실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여자 단식에서는 2022년 우승자인 엘레나 리바키나가 안나 칼린스카야의 기권승으로 8강에 진출, 준준결승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 또는 왕신위와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