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이 한강 다리 투신 자살 시도가 늘어나는 이유를 '여초사회'와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때문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남성의 사회적 어려움을 이유로 들었지만, 전문가들은 이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지적합니다.
남성 자살률이 높은 이유는 성별에 따른 자살 시도 방식의 차이와 중독 장애 등 다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입니다.
전문가들은 '여초사회 극복'이 아니라 '성 역할 탈피'를 통해 문제 해결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