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경북경찰청이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불송치한 가운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측은 '특검이 필요하다'며 비판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허위 주장'이라며 법적 조치를 예고하며 맞섰습니다.

박 전 단장 측은 경북청이 7여단장의 수색 지침 변경에 영향을 미쳤다고 한 점을 임 전 사단장에게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임 전 사단장은 경찰 발표가 자신이 그간 주장한 내용과 거의 동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와 함께 7여단장 송치에 대해 해병대 사령부는 직무 수행 여부를 검토 중이며, 송치된 관련자들은 사법 절차에 따라 조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