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디즈니+ 드라마 '화인가 스캔들'이 3일 공개됐지만, 익숙한 K-드라마 설정과 진부한 전개로 아쉬움을 남겼다.

김하늘과 정지훈의 첫 OTT 드라마라는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시어머니의 구박, 남편의 불륜, 의문의 경호원 등 흔한 소재들이 등장하며 흥미를 떨어뜨린다.

다만 김하늘의 당돌한 반응과 정지훈과의 파격적인 대사는 기존 드라마와 차별화를 시도하는 부분.

아직 2회만 공개된 상황이기에 향후 전개에 따라 반전 가능성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