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8일 신임 비서관들을 임명하며 인사 폭풍을 일으켰습니다.
인사제도비서관에는 이정민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농해수비서관에는 정현출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 문화체육비서관에는 신수진 문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농해수비서관에 임명된 정현출 총장으로, 그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전임 박범수 비서관과도 인연이 깊다고 합니다.
한편, 기획재정부 제1차관으로 내정된 김범석 경제금융비서관은 금융위원장으로 지명된 김병환 현 1차관의 청문회가 열릴 때까지 용산에서 근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