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초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NATO는 이번 정상회의에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IP4) 정상을 초청했으며,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11일 IP4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다만, 한미·한일·한미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