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박주호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의 문제점을 폭로했다.
박주호는 3명의 감독 후보를 추천했지만, 협회는 투표를 통해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주호는 캐나다 대표팀 감독으로 활약 중인 제시 마치 감독을 가장 적합한 후보로 추천했지만, 협회의 무관심과 협상 결렬로 인해 마치 감독 영입에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주호는 전력강화위원회가 국내 감독 중심으로 움직였고, 투표를 통해 감독을 선임하는 등 비합리적인 방식으로 운영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