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전직 고위관료와 국제정세 전문가들이 '제6차 한중일 서울 프로세스'에서 만나 위기관리 메커니즘 구축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신각수 전 주일대사는 '핫라인'과 '상시 안보대화 채널' 설립을 제안하며 군 수뇌부간 소통 강화를 주장했습니다.
나카타니 겐 전 일본 방위상은 '신냉전 시대'에 한중일 협력을 통한 세계 평화를 강조했고, 린이푸 베이징대 교수는 '미국 패권주의'를 비판하며 3국의 공동번영을 역설했습니다.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은 '신뢰 구축'과 '위기관리 메커니즘' 정착을 통해 분쟁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