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새 총리 키어 스타머가 오는 9일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 75주년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국제무대에 첫 발을 내딛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영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재확인하고,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갖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스타머 총리는 지난 총선에서 보수당을 제치고 집권에 성공했으며, 나토 정상회의 후에는 유럽 전역 지도자들을 영국 블레넘궁으로 초청해 유럽정치공동체 정상회의를 개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