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V-리그 코트에 돌아온 세터 하효림이 6년 만에 친정팀인 도로공사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021년 프로 무대를 떠났던 그는 실업 배구에서 다시 한번 V-리그에 대한 열정을 느끼며 도로공사로 이적하게 되었다.
하효림은 팀 합류 후 웨이트 훈련과 토스 폼 교정에 매진하며 몸을 만들고 있다.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그의 열정은 훈련의 강도에서 느껴진다.
주전 경쟁에 대해서는 욕심보다는 팀에 기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과거보다 더 대담하고 밝아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6년 만에 돌아온 친정팀에서 하효림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