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장 출신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방송 3법' 강행 처리에 반발하며 공론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 의원은 '방송 3법'이 공영방송 장악에만 초점을 맞추고 미래 대전환을 위한 대책이 부족하다고 비판하며 공정성과 중립성, 신뢰성 향상을 위한 개혁을 주장했다.
토론회에는 김용희 경희대 교수가 발표를 맡고, 강명일 MBC 제3노조위원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민주당은 '방송 3법'을 통해 공영방송 이사 수와 추천권을 확대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으며, 오는 11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