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6개월 만에 교체되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의 이임이 한중 관계 개선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한중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방중과 시진핑 주석의 방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 주석의 방한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싱 대사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한반도 근무 경험이 없는 인사를 임명하여 객관적으로 한반도 문제를 다룰 수 있도록 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미국과의 협의 등 고려해야 할 사항도 많아 실질적인 협력 확대에는 고민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