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중국 경제규모 2위 장쑤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며 중국 3대 경제성장 거점과 모두 손을 잡았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장쑤성 당서기 신창싱과 만나 양 지역 간 역사적 관계를 강조하며 협력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신창싱 당서기는 경기도와의 끈끈한 관계를 언급하며 산업 분야 협력 강화, 청소년 교류 확대 등 3가지를 제안했습니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시진핑 주석도 언급한 최치원 선생과 장쑤성의 인연을 거론하며 양국의 깊은 관계를 강조했고, 신창싱 당서기는 조선 독립운동가 김택영 선생의 시를 인용하며 경기도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경기도는 중국 내 주요 경제 지역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