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결과, 경찰이 임성근 전 사단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자 야권이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은 경찰 수사 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며 특검을 요구했고, 조국혁신당은 '특검 외에 답이 없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경찰이 임 전 사단장의 '실질적 영향력'을 인정하면서도 책임을 묻지 않은 점을 비판했으며, 수사심의위원회 비공개 진행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경찰은 7여단장 등 6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인정,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