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해병대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불송치한 경찰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꼬리 자르기 수사'라고 규정했습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는 '답정너'식 결정이며, 특검의 당위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경찰이 임 전 사단장의 불송치 사유에 대해 7페이지나 할애한 것도, 비공개 브리핑을 한 것도 수사 결과를 부끄러워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해병대원 특검법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으며, 거부권 행사 시 국민과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