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는 8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9대 후반기 의장 선거를 진행, 더불어민주당 신수정 의원(북구3)을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찬성 16표, 무효 4표, 기권 3표로 가결된 결과입니다.
1991년 개원 이후 처음으로 여성 의장이 탄생한 것입니다.
신 의원은 “초선의 패기와 재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협치와 정책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1부의장에는 서용규 의원, 2부의장에는 채은지 의원이 각각 선출되었습니다.
4개 상임위원장은 11일, 의회운영위원장은 16일에 각각 선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