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장고 끝에 SSG 랜더스에서 뛰었던 시라카와 케이쇼를 브랜든 와델의 단기 대체 외국인선수로 영입했습니다.
시라카와는 150km 강속구와 정교한 제구력, 슬라이더, 포크볼,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갖춘 투수로, 6주 동안 SSG에서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5.
09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두산은 시라카와의 뛰어난 기량과 KBO리그 적응력, 비자 문제 없이 바로 투입 가능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여 그를 선택했습니다.
시라카와는 10일부터 두산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