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된 허위 인터뷰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8일 기소되었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윤 대통령이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 당시 조우형 씨에 대한 수사를 무마했다는 허위 인터뷰를 기획하고, 이를 보도한 뉴스타파 등 4개 언론사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씨가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고 책임을 줄이고자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대표의 당선을 도울 목적으로 허위 인터뷰를 기획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