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km '광속구' 폭발! 키움 고형욱 단장, '깜짝 놀랐다'...
키움 히어로즈 고형욱 단장이 상무 소속 사이드암 투수 이강준의 폭발적인 구속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강준은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최고 구속 158km를 기록하며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
고 단장은 이강준이 설악고 시절부터 눈여겨본 선수였으며, 프로 데뷔 후 제구 불안에도 불구하고 150km 넘는 구속과 좋은 공 움직임을 기대하며 키움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강준은 내년 11월 전역 후 키움에 복귀할 예정이며, 고 단장은 이강준의 폭발적인 구속 증가에 대해 '상무에서의 훈련과 코칭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