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남한 군의 포사격 훈련에 대해 '선전포고'로 간주될 경우 즉각적인 무력 행사를 경고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지지율 하락을 만회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비난하며 탄핵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그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 고조를 미국과 적대 세력의 책임으로 돌리고 한반도 주변에 전쟁 에너지가 과잉 축적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북한은 김일성 주석 사망 30주기를 맞아 추모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김정은 위원장의 우상화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