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해양수산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독도'라는 단어가 사라졌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임미애 의원은 2022년부터 해수부 업무보고 및 민생토론회 자료에서 독도 관련 언급이 전무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전 정부에서는 이명박 정부 28차례, 박근혜 정부 26차례, 문재인 정부 39차례 등 매년 독도 언급이 있었던 것과 대조적입니다.
임 의원은 해수부가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종 외교 기조에 맞춰 독도 수호 의지를 포기한 것 아니냐고 비판하며, 독도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해양영토이므로 정부의 의지를 명확히 드러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