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의 2021년 신인 1라운드 지명 선수 권동진이 상무에서 병역 의무를 마치고 7월 15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권동진은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는 군 생활을 통해 타격과 수비 모두 발전했다고 밝혔으며, KT 복귀 후 주전 경쟁을 펼칠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강철 감독은 수비력이 뛰어난 내야수를 원하고 있으며, 권동진이 그 자리를 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동진은 “군대 가기 전에 많이 떨었는데 이제 안 떨고 내 야구를 하다 보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다.
큰 활약은 못하겠지만 다시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