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 고위 공무원들의 골프 접대 의혹을 폭로하며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곤경에 빠뜨렸다.

김 의원은 지난 2월 교육부 공무원 3명과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이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교육부에 관련 감사 자료를 요청했지만, 교육부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신문규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이 참석했으며, 김 의원은 신 비서관에 대한 감사 여부도 물었지만 교육부는 이에 대한 답변도 거부했다.

이에 김 의원은 교육부가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며, 교육부가 감사 자료를 즉시 제출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