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이 폭발했다.

6개월 전 김 여사가 한동훈 후보에게 사과 의사를 전달했지만, 한 후보가 '읽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친윤계는 '전대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한 후보는 '선동 목적'이라며 반박하며 대통령실과 친윤계를 겨냥했다.

원희룡 후보는 한 후보의 '책임론'을 주장하며 공세를 가했고, 나경원, 윤상현 후보는 두 사람 모두 자제를 촉구했다.

이번 사태는 '제2의 연판장 사태'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