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벅스의 간판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이달 말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다.
그리스는 최종 예선 결승에서 크로아티아를 꺾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아데토쿤보는 경기에서 23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2019년과 2020년 NBA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고, 2020-2021시즌에는 밀워키 벅스를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던 아데토쿤보는 파리 올림픽에서 그리스 농구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올림픽 남자 농구에는 프랑스, 미국, 독일, 세르비아, 호주, 캐나다, 일본, 남수단, 스페인, 브라질, 그리스, 푸에르토리코 등 12개 나라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