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세계는 미국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주목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복귀 가능성과 유럽의 극우 돌풍 등 불안 요소 속에 나토 동맹국들의 결속이 시험대에 오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3년 연속 참석하며 북한과 러시아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한편, 모디 인도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를 방문, 푸틴 대통령과 회담하며 양국 관계 발전과 국제 현안을 논의합니다.
남미에서는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 아르헨티나 밀레이 대통령이 메르코수르 정상회의에서 만나 불꽃 튀는 만남을 예고하며, EU와의 FTA 협상 등 핵심 현안을 논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