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워터밤 서울 2024'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올해는 백호가 섹시한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고, 지난해 워터밤 열풍을 이끌었던 권은비는 '워터밤 여신'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무대를 장악했다.
백호는 첫날 상의 탈의까지 감행하며 '웻 앤드 와일드' 등을 열창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엄정화의 '디스코'와 박진영의 '엘리베이터'를 리메이크하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권은비는 지난해 히트곡 '언더 워터'와 신곡 '사보타지'를 선보이며 여전히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해 워터밤은 서울을 시작으로 8월까지 전국 9개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