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첫 재판이 7월 10일 열린다.
김호중은 재판을 앞두고 변호사들을 대거 교체해 눈길을 끌었다.
김호중의 부친이 선임한 변호사는 소속사와의 소통 문제로 해임되었고, 검찰 수사 단계에서만 변호하기로 했던 변호사도 사임했다.
현재 김호중은 3명의 변호사와 함께 재판을 준비 중이다.
김호중은 지난 5월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호중의 음주 운전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지만, 도주치상 혐의는 유지했다.
김호중의 재판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