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영이 7일 열린 KLPGA 투어 롯데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2승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해외 파병을 마치고 돌아온 오빠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밝히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가영은 손가락 미세골절에도 불구하고 끈기 있는 플레이로 우승을 거머쥐며 2억 16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습니다.
2주 연속 연장전에서 패배한 최예림과 윤이나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박현경은 공동 9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