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전반기 마지막 3연전 패배와 5연패에 빠지며 침울한 올스타 휴식기를 보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코칭 스태프 대거 교체였다.
박진만 감독을 제외한 메인 코치들이 모두 교체되며 사실상 '물갈이' 수준의 인사였다.
선수들은 코치진 변경에 놀랐지만, 새롭게 맞춰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삼성은 현재 4위에 올라 있으며 팀 투수 평균 자책점과 팀 홈런 갯수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반기 막판 부진이 코치진 개편으로 이어졌다.
과연 삼성은 후반기에 새로운 코치진과 함께 분위기 반전 및 성적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