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전성기를 함께한 골키퍼 아드리안이 5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2019년 리버풀에 합류한 아드리안은 UEFA 슈퍼컵, 프리미어리그,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차지하며 팀의 성공에 기여했죠.
특히 팀 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사이 가교 역할을 맡았습니다.
아드리안은 리버풀과의 작별을 영상편지를 통해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의 다음 행선지는 유소년 시절부터 15년을 보낸 레알 베티스로 알려졌습니다.
베티스 팬들은 레전드의 귀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