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공격수 코디 각포가 튀르키예와의 유로 2024 8강전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각포는 후반 31분 튀르키예 수비수 맞고 들어가는 자책골을 유도하며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20년 만에 유로 4강에 진출, 잉글랜드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되었다.
각포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와 토너먼트에서 모두 선발 출전하여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득점왕 후보로 거론되던 해리 케인, 킬리안 음바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득점 1위에 오른 각포는 네덜란드의 4강 진출을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