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부산 KT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홍경기와 이재도가 9년 만에 고양 소노에서 재회했다.
두 선수는 2015~2016시즌 KT에서 함께 뛰었지만, 홍경기는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소노에서 봄 농구를 함께 하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홍경기는 FA 막바지에 김승기 감독에게 직접 연락하며 소노에 합류했고, 이재도는 트레이드를 통해 소노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두 선수는 과거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소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