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국가 인공지능(AI)위원회 위원장을 직접 맡아, AI 정책에 대한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부위원장에는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염 총장은 고려대 총장 출신으로, '한국형 미네르바 대학'으로 불리는 태재대 초대 총장을 맡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출범한 민·관 AI 최고위거버넌스인 'AI전략최고위협의회' 공동 위원장을 맡으며 AI 정책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윤 대통령은 AI와 AI 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조4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 함께 'AI 서울 정상회의'를 주재하는 등 AI 정책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