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삼성 라이온즈가 전반기 막판 5연패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코칭 스태프를 대거 교체했습니다.

정대현 퓨처스 감독이 1군 수석 코치 겸 투수 코치를 맡아 팀 분위기를 쇄신하고, 타치바나 요시이에 3군 타격 코치가 1군 타격 지도를 맡아 타선 강화에 나섭니다.

또한, 강영식 퓨처스 투수 코치와 채상병 퓨처스 배터리 코치는 각각 1군 불펜 코치와 배터리 코치로 이동하며 1군 코칭 스태프에 합류했습니다.

반대로 이병규 1군 수석 코치는 퓨처스 감독으로, 정민태 1군 투수 코치는 퓨처스 투수 코치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정식 1군 배터리 코치와 권오준 1군 불펜 코치도 각각 퓨처스 배터리 코치와 재활군 담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삼성은 이번 코칭 스태프 개편을 통해 후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