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중국 경제 규모 2위인 장쑤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며, 경제통상, 과학기술, 교육, 환경, 보건, 농업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김 지사는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가 조선 독립운동가 김택영 선생의 시를 인용하며 경기도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자, '上有天堂, 下有蘇杭'이라는 고사성어와 이백의 시를 인용해 화답하며 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존중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경기도는 중국 경제 규모 1위 광둥성, 3위 산둥성과 함께 중국 경제 강자들과 모두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