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지원 중단을 시사하면서 나토가 비상이 걸렸다.
미국 없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독일 비스바덴에 새로운 사령부를 설립하고, 키이우에 민간 주재관을 파견하는 등 미국 의존도를 낮추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나토는 700여 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연합군을 통해 우크라이나 지원 작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에 대비하고, 미국이 동맹국들의 방위비 분담을 강요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