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와 함께 5개국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참석해 러시아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 지원을 강화하는데 뜻을 같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나토의 인도·태평양 4개국(IP4)과는 별도의 회의를 열어 우크라이나 지원, 허위 정보 대책, 사이버, 신흥 기술 등 4개 항목에서 협력 강화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의 허위 정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일본과 나토는 허위 정보 대책을 포함한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첫 국제회의를 도쿄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할 전망입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IP4와의 회의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개별 회담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